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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회평론138-about French philosophy and feminism about French philosophy and feminism Hi, Elle... What is assam tea? I tried to make green tea latte at home, with honey instead of sugar....it tastes quite good...these days i had a little bit of headache because of relationships with other people...getting along well with others is always the object, I mean, the problem... but nobody can solve it perfectly, I guess...sometimes I wonder if i hav..
여성사회평론137-아기자기하고 예쁜, 오스트리아 아기자기하고 예쁜,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작은 나라... 알프스의 작은 산악 도시 인스부르크에 도착하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이었다... 황금지붕이라는 이름의 건물이 유명하다고 했다. 크기나 규모는 크기 않았다. 서유럽을 돌아보며 느끼는 것은 유명하다는 건축물이나 장소, 거리 등이 내가 상상한 것보다 매우 작다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우리나라 혹은 아마도 중국 등이 오히려 크기, 높이, 규모 등에 집착해서 크게 높게 건축물을 짓는 경향이다 라는 것이다... 오랜 전통적인 모습의 시청 건물이 있는 광장이 있었고, 그 곳 계단 곳곳에 사람들이 앉아서 쉬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평화롭고 조용한 느낌이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기념품 가게들이 너무 예쁘고 인상적이었다. 빨간 색으로 된 어린아이용 옷들이 마치..
여성사회평론136-에우로페 신화에서 벨기에의 오줌싸개 동상까지 룩셈부르크... 조용하고 작은 나라이다, 옛적의 전통적인 멋진 건물들이 있었다....국민소득이 높은 잘 사는 나라라고 한다. 내가 간 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거리엔 사람들도 많지 않았고 도시가 차분해 보였다. 버스로 이동하던 중에 창 밖으로 어느 건물 벽에 Future is Europe이라고 색깔로 입체적으로 써 놓은 것이 보였다. 미국이 세계의 유일한 초강대국으로 자임하는 것이 유럽인들에게는 아마도 못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 역시 유럽, 서양중심주의이다. 그렇다면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은 미래가 아니고 중심이 아니란 말인가... 에우로페 신화에서 벨기에의 오줌싸개 동상까지 2017년 7월에 15박 16일로 서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나는 늘 현재가 안정되지 못하고 미래가 불안해서 ..
여성사회평론135-독일, 베를린 천사의 시 독일, 베를린 천사의 시 대학시절에 독일에서 유학하신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독일의 대학 도서관에서는 절대로 책을 빌리는 절차 없이 무단으로 가지고 나와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렇게 하면 아마 완전히 퇴학? 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독일의 맥주가 맛이 좋은 것은, 독일 맥주는 독일의 법에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이고, 독일 법에 따라 맥주가 만들어진다고 맥주병에 표시되어 있다고 했다. 또 한분의 선생님은 독일에서 아마도 바그너의 오페라를 감상할 때, 극장에서 긴 의자의 안쪽에 한 번 들어가서 앉으면, 음악이 끝날 때까지 나올 수 없다고도 했다. 그러한 면이 독일의 부정적인 전체주의적인 일면을 보여준다고도 했다. 나는 독일을 가서는, 베를린 천사의 시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영화에서는 2차 세계대전을 ..
여성사회평론134-키 작은 오줌싸개 소년, 벨기에 브뤼셀 키 작은 오줌싸개 소년, 벨기에 브뤼셀 벨기에의 브뤼셀에는 성당과 궁전 등이 있었다. 웅장하고 화려한 조각들을 지닌 건물들로 빙 둘러싸인 광장에 앉아 보았다. 얼굴을 들어 올려다 보며, 자세히 보니, 사방의 조각 장식들의 섬세함이 눈에 들어왔다.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세밀한 조각들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높은 곳에 저렇게 세밀한 조각들을 했을까 감탄이 절로 나왔다. 광장엔 사람들로, 여행객들로 가득했다...건물들은 정말 대단하고 아름다웠다.. 오줌싸개 소년의 동상으로 가는 길가엔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상점들의 유리창 너머로는 예쁘고, 멋있는, 때로는 화려한 옷, 쿠션, 생활 소품, 초코렛 등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마치 동화처럼 보였다. 동화 같고, 또 영화 같기도 했다. 오줌싸개 소년의 동상은 귀엽..
여성사회평론133-혁명의 나라 프랑스와 카미유 클로델2 파리의 유명관광지마다 총을 든 무장 군인들이 서 있고, 가방 검색, 몸 검색이 꼭 이루어져 테러의 공포를 실감나게 했다. 그리고 가이드분이 소매치기와 절도의 위험을 하도 강조하여 선진국이란 말이 무색하게 여겨졋다. 남부 지역인 디종으로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렸다. 가도 가도 평원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집 밖에 나서면 흔히 보이는 것이 낮은 산, 언덕, 높은 산인데, 그런 산이 보이지 않고 평평한 들판과 땅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 신기했다. 나라마다 이렇게 자연환경도 다르구나를 실감했다. 프랑스 남부 디종으로 이동했다. 광장에 가니 낮은 높이의 여러 물줄기들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가 있었다. 해는 뜨거웠다. 지역의 시장이 열렸다가 바로 끝났다고 했다. 다양한 색색깔의 원피스, 가방 등이 보..
여성사회평론132-혁명의 나라 프랑스와 카미유 클로델 혁명의 나라 프랑스와 카미유 클로델 프랑스 파리. 관광객이 많았다. 누가 파리 시민이고 누가 외부 관광객인지 구별할 순 없었지만, 외부인이 더 많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생각보다 파리 시내와 센 강, 거리, 도로, 건물들이 작았다. 파리에 비하면, 서울은 정말 엄청난 대도시이다. 파리 시내의 건물들은 일정한 층수와 외양을 띠었다. 즉 2-3층 높이에, 흰색 혹은 회색 계열의 건물들이 주로 지어져 있었다. 20세기 초의 어느 시장이 정한 규정대로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개선문은 웅장하고 조각들이 세밀하고 화려했다. 에펠탑, 오래 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 올라가 보니 장관이었다. 무겁고 차갑고 둔탁한 철근이 모여 이렇게 아름다운 조형물이 된 것이 놀랍다. 그러나 역시 서울의 63빌딩에 비교해 보면, 에펠..
여성사회평론131-영국 템즈강은 맑지 않았다2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신사의 나라로 알려져 왔었다. 그러나 사실 알고 보면 동양과 아프리카 등의 여러 나라들을 식민 지배하였기 때문에, 영국은 부를 축적하였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비현실적이고 지극히 서양, 자국 중심적인 타이틀을 얻은 것이다. 영국의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어느 카페에 들어갔었다. 남은 돈이 유로화여서 유로화를 받는지를 직원에게 물었다. 내가 동양인 여자여서 그랬는지, 그 남자 직원은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는 유로화를 안 받는다고 퉁명스럽게 대답하였다. 순간, 나는 이런 게 인종차별인가 싶었다. 손님에게 불친절하게 응대하다니... 한국에선 손님이 왕이라고까지 하며 친절 서비스를 강조하는데... 그러고는 그냥 말았다. 따지고 싸우기도 피곤한 상태였다. 원초적 본능이란 영화..
여성사회평론130- 영국 템즈강은 맑지 않았다 영국 템즈강은 맑지 않았다 영국 런던은 바람이 세고, 쌀쌀하다. 음식이 맛이 별로 없다. 그리고 템즈강은 맑지 않았다. 학창시절에 교과서에서 나는 이런 내용을 배운 기억이 있다. 영국은 산업혁명이 최초로 일어나서 공해가 심해졌고 강도 오염되었었다. 그러자 영국국민들은 오염된 공기와 강물을 되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템즈강?은 다시 맑아졌다고... 그러나 내가 가서 직접 본 템즈강은 맑아 보이지 않았고 잿빛이었다. 교과서의 배신일까... 아니면 공교육이 서양의 이른바 선진국에 대한 이상주의적 환상을 심어주었는지도 모른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보고, 저 멀리 빅벤을 바라 보았다. 중고등학교 영어 참고서 앞 장에서 칼라 사진으로만 보던 그 빅벤이었다. 넬슨 만델라 등 유명 인사들의 조각상들이..
여성사회평론-전자책 출간; 믹스커피 한잔, 여성신학 한스푼, 삼위일체론... 전자책 출간; 믹스커피 한잔, 여성신학 한스푼, 삼위일체론... 지난 늦 봄, 여름 무렵에 전자책을 냈다. www.bookrail.co.kr 에서 판매중이다. 전에 썼던 자전적 내용의 책을 수정하고 새로운 내용을 더 첨부한 책이, 믹스커피 한잔, 여성신학 한스푼이다. 나의 박사논문은, 분량이 많아서 두 권으로 나누어 냈는데, 여성이 묻는 삼위일체론은 무엇이 다른가?라는 제목을 정해 보았다. 그 동안 기독교 여성단체에서 활동하며 썼던 그리고 발표했던 여성신학적 글들과 에세이 등을 묶은 책도 있다. 제목은 신 없는 시대, 여성신학은 어떻게 가능한가?로 정해 보았다. 컴퓨터를 잘 하지 못하지만, 내가 직접 표지 디자인을 했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이미지들을 골라서, 한글 파일에서 표를 이용하여 아미지들을 ..